먼치킨 하면 떠오르는 애니 (애니리뷰 1편)

안녕하세요 아니 입니다.
요즘 들어 애니중에서 장르 가리지 않고 보다가 먼치킨 물들을 찾아 보았는데요.
먼치킨 하니까 생각나는 그 애니가 있더군요.
먼치킨하면 빠질수 없는 그 애니

 

원펀맨

 

장르: 히어로, 액션, 개그, 먼치킨
제작사:1기(매드하우스),2기(jc staff)
방영시기:1기(2015.10.05~2015.12.21),2기(2019.04.10~2019.07.03)


1기가 나오고 본래 엄청난 작화와 액션 연출로 엄청난 인기와 입소문을 빠르게 탄것에 비해 2기가 늦게 나왔는데요
뭐 더 늦게 나온 작품도 있고 하니 괜찮겠지만요
원펀맨은 1기가 끝나고도 계속 입소문을 타며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었습니다
왠만한 애니는 애니가 방영 종료를 한후 인기가 점점 식어가는 분위기지만 원펀맨은 그렇지 않았다는 거죠 허허;;

작중 몇 장면을 보자면

위와 같이 소름이 쫙 끼칠만한 액션 연출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함정이 있는데 바로 2기입니다,
이게 1기는 사람들에 기대치 이상에 작화를 보여줬기 때문에 엄청났지만,
2기 제작사가... 그 제작사였기 때문에 2기 pv가 뜨자마자 엄청난 작화를 보여줄것으로
예상한 펜들은 그 제작사란 것에 한번 실망하고 2기 pv를 보고 또 한번 실망하게 됩니다.
(저 또한 그랬구요)
이게 얼마나 심하냐면

2기 몇컷을 보자면

물론 2기가 그 제작사에 비해 준수하게 나온편인건 맞습니다.
또한 초반 작화도 무난하게 잘 뽑힌편도 맞지만
이 제작사가 특유하게 초반에 작화를 힘줘서 그리면 후반에 갈수록 작화가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이 제작사는 이상하게 액션신 만큼은 못만드는 제작사입니다.
(ova는 잘하면서 왜!!)
일상물 위주로 하던 제작사라 그런지도 모릅니다.

스로리를 잠깐 말하자면

괴수들이 출몰하는 현대 도시. 취미로 히어로 일을 하는 사나이가 나타났다.

​

반짝이는 대머리에 맹한 얼굴, 다소 촌스러운 복장을 한 사이타마는 아무리 봐도 유약한 소시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혹독한 훈련을 거쳐 비현실적인 힘을 손에 넣은 인물이다. 그 힘을 이용해 어떤 괴수나 로봇도, 심지어 외계인까지 주먹 한 방으로 해결해 버리는데...

​

하지만 악당들을 너무 금방 쓰러트려버리는 바람에 아무도 그의 노고를 알아채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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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쓰러운 점은 사이타마가 아무리 괴인을 죽이고 사람들을 지켜도 정작 그 공적을 아무도 모른단겁니다ㅋㅋ
정식적인 히어로 활동을 한것도 아닌 취미 히어로 인데다가 워낙 괴이를 순살 하다보니 보는 이가 적어서 그런건가 봅니다.

이후 사이마타는 제자 제노스를 필두로 정식 히어로 신청을 하게 됩니다.

등급은 c급 b급 a급 s급 이 있습니다
이들중에도 서로 c급 100위 이런식으로 순위도 따로 있습니다
히어로 신청은 종합적인 신체능력과 지능 테스트 등을 하나
사이타마는 보다시피 빡대가리여서 신체능력만 만점을 받게 됩니다
즉 제자인 제노스는 s급 이나 스승인 사이타마는 c급 판정을 받게 되는 씁슬한 결과를 낳게 됩니다 ㅋㅋ


사이타마에 명대사를 보자면

압도적인 힘이라는 건 참 시시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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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받아서 하는 게 아니야. 히어로도. 경찰도.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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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가 도망치면 누가 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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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보자면 사이타마는 종종 괴이를 한방에 물리치는것으로 화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사이타마가 괴이를 원펀치로 압살할 정도에 강함을 가진 후부터
괴이와 피땀나는 싸움을 경험한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히어로들이 에먹으며 겁나 강한 괴이다!!!
라는 소리를 하나 사이타마가 가서 싸우면 강한게 강한게 아닌겁니다
이 작중에선 사이타마가 자신의 힘을 싫어하는것처럼 나오지는 않으나
굉장히 허무하게 느끼는경우가 있습니다
작중 약간 맹하게 생긴 얼굴 자체가 공허함을 나타내는 얼굴이라 보면 될거 같습니다.


그럼 이 사이타마에 강함에 비밀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사이타마가 직접 밝힌 말론 3년간 이렇게 단련하다보니 되었다 라고 합니다

 

팔굽혀펴기 100번, 윗몸일으키기 100번, 스쿼트 100번. 그리고 달리기 10km. 이걸 매일 하는 거야!

물론 하루 세 끼 꼬박 챙겨 먹고. 아침은 바나나라도 괜찮아. 또 중요한 건 정신을 단련하기 위해 여름에나 겨울에나 냉난방은 틀지 않는 거야.

처음엔 힘들어 죽을 지경일 거야. 그냥 하루쯤 쉴까 하는 생각도 막 들고. 하지만 난 강한 히어로가 되기 위해 아무리 힘들어도, 피를 토해 가면서도 매일 계속했어.

다리가 무거워 꼼짝도 안 해도 스쿼트를 하고, 팔에서 뿌득뿌득 이상한 소리가 나도 팔굽혀펴기를 단행했어. 변화를 깨닫게 된 건 1년 반 뒤였지.

난 머리가 벗겨져 있었어. 그리고 강해져 있었지.

다시 말해 벗겨질 정도로 죽을힘을 다해 자신을 단련하는 거야. 그게 강해지는 유일한 방법이지. 신인류가 어쩌고 진화가 어쩌고 하며 장난이나 치고 있는 너희로서는 결코 여기까지 도달할 수 없어. 스스로 바뀔 수 있는 게 인간의 강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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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자리에 있는 제노스를 포함한 모두가 그 말을 믿지 않았지만 말이다 허허;;

마지막으로
먼치킨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고 이 애니를 먼저 추천해주고 싶을정도로
재밌게 봤던 애니이다
한번 봐보는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12화란 1쿨로 방영 됬으니 지루하진 않을거라 봅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어 감사합니다.^^